조말론향수 와일드 블루벨 청초함의 대명사 (신세경 향수)

울창한 숲 속 깊은 곳 사파이어처럼 밝게 빛나는,

이슬을 머금은 듯 촉촉하고 밝게 빛나고 있는 야생의 블루벨

이슬 맺힌 블루벨의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에 더해진 골짜기 백합의 향.

들장미와 달콤 쌉쌀한 과일 감 향이 신비로운 최면을 걸 듯 마음을 사로잡는 향수

오늘 소개해 드릴 향수는 조 말론 런던의 와일드 블루벨입니다.

 

 

차례

1. 와일드블루벨 설명

2. 와일드 블루벨 키노트 설명

3. 향을 섞어서 쓸 수 있다고?

4. 함께 보면 도움될만한 컨텐츠

 

1. 와일드블루벨 설명

 

 조 말론 향수인 와일드 블루벨을 탄생시킨 조향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유명한 향수들을 탄생시킨 조향사 크리스틴 나이젤입니다.

2011년 처음으로 출시된 와일드 블루벨은 라이트 플로럴 계열의 향으로

계열에 걸맞은 여리고 청초한 느낌을 밝고 아쿠아틱 하게 담아낸 향입니다.

 

 

2. 와일드 블루벨 키노트 설명

 

와일드 블루벨을 구성하는 테이스팅 노트는 이렇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탑노트       : 블루벨, 클로브, 오렌지 플라워, 레몬

하트 노트    : 감, 들장미, 재스민, 은방울 꽃

베이스 노트 : 화이트 머스크, 앰버

 

 

조 말론 향수들은 대부분 향에 들어간 키 원료들로 네이밍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와일드 블루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름 그대로 야생의 블루벨 꽃향을 담아낸 향,

숲 속 깊은 곳에서 푸른빛을 띠며 신비롭게 빛나는 블루벨 꽃을 표현한 향입니다.

실제로 블루벨 꽃 향에서 수박처럼 시원한 느낌의 향이 나지 않지만

와일드 블루벨의 이미지를 표현하기에는 아주 적합한 향인 것 같습니다.

그저 꽃 향기가 나는 시원한 향이 아니라 그 꽃의 색이나 분위기가 가져다주는 무드를 그대로 옮겨 담아 놓은

조 말론의 기술력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보통 와일드 블루벨 향을 맡고 느낀 바를 말씀하시기로는 대체로 수박향이 난다 오이비누향이 난다라는 평이 많습니다.

그 정도로 시원한 느낌이 많이 드는 향입니다.

배우 신세경 씨가 사용한 향으로
신세경 하면 떠오르는 청초함과 청순한 무드가 묻어나는 코튼처럼 깨끗한 느낌입니다.

어떤 연예인이나 셀럽이 사용한 향수의 향을 맡아보면 늘 그 사람을 닮아있는 향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4briH

조말론 와일드 블루벨 코롱

 

라이트 플로럴 계열의 향으로 꽃 향기가 강하게 나지 않고

대체적으로 쿨한 느낌을 주는 아쿠아틱 한 느낌의 조 말론 향수 와일드 블루벨은 그래서 더욱 중성적인 향입니다.

지금 계절에 맞추어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하기 좋은 여름 향수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의 더위에 보통 시트러스 계열의 라임, 레몬, 오렌지 향들을 대체로 많이 찾아서 사용하지만

시각을 조금 다르게 하여 여린 꽃향이 서린 와일드 블루벨 같은 은은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향으로 써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3. 향을 섞어서 쓸 수 있다고?

 

조 말론 향수들은 프레그런스 컴바이닝을 할 수 있습니다.

프레그런스 컴바이닝은 이번에 센트 페어링이라는 단어로 바뀌었는데 의미는 같습니다.
여러 가지 향들을 본인이 원하는 느낌에 따라 함께 입어주시는 겁니다.

조 말론 향수 와일드 블루벨 같은 경우에는
조 말론 추천 조합으로

넥타린 불로 썸 허니와 와일드 블루벨의 신선한 조화를

투베로즈 안젤리카와 와일드 블루벨의 포근하고 따스한 향을 연출할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꼭 이렇게만 향을 입어야 하는 것은 아니니
본인 취향과 연출하고자 하는 느낌에 가까운 향을 찾아서 함께 센트 페어링을 한다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를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와일드 블루벨처럼 밝은 느낌의 향들은
따뜻하거나 무게감 있는 향들과 섞였을 때 더욱 향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우디 계열이나 파우더리 한 계열의 향과 레이어링 해주시면 더욱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계절에 따라 그리고 기분에 따라 오늘의 아웃핏에 따라 입고 싶은 향도 달라집니다.

그중에서도 본인에게 잘 맞고 자주 손이 가는 향수를 찾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씩 기존에 쓰던 향을 탈피하여 다양한 도전을 하다 보면

또 다른 매력적인 향으로 나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조 말론 향수 와일드 블루벨이었습니다.

 

4. 함께 보면 도움될만한 컨텐츠

 

마음을 사로잡는 밝은 우디향, 우드 세이지 & 씨 솔트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마음을 사로잡는 밝은 우디향

비누향 같은 중성적인 여름향수, 잉글리시 페어 & 프리지아

조 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비누향 같은 중성적인 여름향수

이목을 사로잡는 중독적인 과즙의 향, 블랙베리 & 베이

조말론향수,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 이목을 사로잡는 중독적인 과즙의 향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